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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프로젝트 후기

qpfsh8 2023. 7. 11. 21:20

 

팀 프로젝트 후기

첫 팀 프로젝트

국비지원 과정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팀 프로젝트를 9주 동안

처음 강사님이 조 편성표를 해주시고 팀원들을 만나서 프로젝트 주제를 정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팀원들과 서먹한 상태였고 처음에는 각자의 코딩스타일이나 생각하는 주제나 구현 기능이 달라서 팀원들끼리 의견 충돌이 일어나면 어떡하나 싶었습니다.

다행히 전혀 그런 문제는 없었고 좋은 팀원들과 팀장님 덕분에 문제없이 협업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 프로젝트에서 관리자 기능을 추가하지 못한 점과 디테일 부분에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개인 프로젝트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자 관광지 게시판과 관리자 기능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팀원들과의 소통, 협업의 장점

기본 세팅을 마치고 팀원들 각자 개인이 맡은 기능을 만들면서 페이지네이션 기능을 추가하고 속도 측정을 했을 때 반복코드로 인해 속도가 많이 느렸고 프로젝트 속도를 빠르게 만들기 위해 페이지네이션 공통코드로 만들기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작은 호기롭게 했지만 반복코드를 줄이기 위한 페이션네이션 공통코드로 만들기 작업은 지금까지 배웠던 방식과는 다른 작업이었기에 쉽지 않았고 포기하고 원래 방식대로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팀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고 다양한 코드들을 참고하여 마침내 페이지네이션 및 검색기능을 공통코드로 만들었습니다.

만약 개인 프로젝트에서 같은 상황에 반복코드를 공통코드로 만들라는 요청이 있었다면 며칠을 혼자 고민하다가 포기했을 겁니다.

이 반복코드를 공통코드로 만드는 작업에서 진정한 팀 프로젝트 협업의 장점이 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맡은 기능

제가 프로젝트에서 맡았던 기능은 관리자 기능과 관광명소 페이지 였습니다. 

관광명소 페이지에서는 지금까지 배웠던 기술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페이징처리와 검색기능은 공통코드로 묶는 등 코드를 좀 더 간결하고 가독성 있게 하려고 했습니다.

처음으로 시도했던 별점기능과 관리자 기능에서 예상대로 진행된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프로젝트를 마치며

9주간의 팀 프로젝트를 마친 지금의 감정은 후련함과 아쉬움이 공존합니다.

별 탈 없이 프로젝트를 마쳤지만 첫 팀 프로젝트인 만큼 다양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별거 아닌 곳에 많은 시간을 들였던 점이나 주석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점, 깃허브에 무지함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그 부족한 부분을 팀원들이 채워 주웠고 나 역시도 팀원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개발자로서 한 단계 성장함을 느낌과 동시에 기본기를 탄탄히 해야 한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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